고려인삼의 새로운 명칭
 ==== 한서-진-산삼 ====

(자연야생산삼이 일만둥이삼이며 고려인삼이고 진이며 심입니다)


어느
충청도 산골에 살고 있는 한 심마니가 있어
천신만고끝에 산삼씨앗을 한 되박 구해 뒷산에 뿌려 이듬해에 올라가 보니 온 산이 가득히 산삼밭이라......


남 몰래
매년 산에 올라가 뿌듯한 마음으로 확인해 보니
그 숫자가 점차 반씩 줄어 어느덧 10년이 지나 다시 산에 올라가 확인해보니 불과 몇뿌리밖에 살아 남지 않아 마음깊이 적잖게 실망하여 시름시름 몸져 누워 세상을 떠났다.


그리고
다시 세월이 흘러
그 심마니의 아들이 우연히 아버지산소에 올라 보니 산삼 한뿌리가 살아 고고히 열매를 맺고 있어 그 산삼을 아버지 대하듯 소중히 채심하여 그 뿌리를 확인하고 그 산삼의 명칭을 일만개의 씨앗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산삼이라 하여 "일만둥이삼"이라 부르게 되었다.


이제는
전통심마니들이 그 "일만둥이삼"을 -진-이라 합니다.

전설속의
"일만둥이삼"은
이제는 양질의 산삼인 -진-으로 불려지고
전통심마니들 사이에서 양질의 산삼인 -진-을 "만둥이삼"이라 즐겨 부르며 아직까지 그 유래와 명칭이 전통심마니들의 입으로 전해 내려 오고 있습니다


한서심마니 혜사 홍영선